2013-04-20~21, 창녕화왕산-경산반곡지 봄날의 한 가운데에 와 있는가 했는데 견디기 힘들정도로 정말 매서운 추위가 온 몸을 얼어붙게하는 새벽입니다. 아침햇살이 산정에 다다르는 시간, 이슬을 머금은 진달래꽃들이 추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힘든 산행을 마친 촬영자들을 그나마 위로해 줍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선사해준 아름다운 순간속에 머물다 올 수 있음에 늘 감사하면서 주어진 여건속에서 오늘도 사진만들기에 정성을 들여봅니다.
2013-04-19,전남 화순 세량지 2013년 전남 화순 세량지의 봄소식을 전합니다. 평일 인데도 참 많은 사진가들이 촬영지에 모였습니다. 담아가는 사진의 모습이야 모두 다르겠지만 이날은 산벚꽃과 신록, 물안개와 반영의 조화가 잘 어우러 졌던 아름다운 아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