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홍포,
오랜만의 텐트야영,
해안가 보석같은 작은섬들과 은하수,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함께라서 좋은 밤……
은하수 촬영의 계절입니다. 시간과 날씨 장소가 잘 맞아 떨어진다면 정말 놀랍고도 아름다운 미리내 풍경을 비경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일출촬영을 끝낸 낮시간에는 한적한 바닷가에서 장노출 촬영으로 분위기 있는 사진을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홍성집회원님의 열정적인 한국의 텃새 촬영(Bird Series) 결과물을 매번 편히 감상합니다. 4월의 작품-수리부엉이 육추 *(育雛:부화한 새끼 새를 돌보며 기르는 것)
한 겨울 혹독한 추위를 견뎌낸 산야의 야생화들, 청초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 생명력은 늘 경이롭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의 긴 시간을 견뎌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희망” 이라는 기분좋은 메세지를 던져주는 작은 선물이기에 즐겁습니다. 작품을 보내주신 이용복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