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5-5~7,지리산 만복대-황매산 서 있기 조차 힘들었던 세찬 바람과 최악의 황사, 몸속으로 파고드는 추위로 촬영지에서 겪은 어려움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1박3일의 여유로움이 가져다준 꽤 괜찮은 촬영여행 이었습니다. 올 해는 산정에 핀 꽃들이 그 어느해 보다 탐스러워 사진으로 담겨진 풍경도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