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안개속에 갇힌 지리산 노고단 정상, 원추리, 비비추,동자꽃등 수 많은 야생화와 함께 산 전체가 멋진 화원으로 변해 있습니다만 산정을 가득덮은 안개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여려운 상황, 안개가 걷히길 기다려 보지만 그 또한 욕심인것을~ 그냥 돌아오기가 아쉬워 하루를 더 기다려 봅니다. 날이 좋아지길 기다리며
*올해부턴 지리산 노고단 출입시간이 빨라졌습니다. 지리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탐방 예약 신청을 하고 가시면 일출전 오전05:00부터 노고단 정상으로 출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해뜨기전 노고단 정상으로 가지 못했던 사진가들에겐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기간:2016년7월1일~10월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