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겨울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이때쯤이면 혹독한 추위가 몰아치던 중국 백두산지역이었는데 온난화 된 기후 탓인지 비가 내리는 포근한 날씨속에 머무르다 왔습니다 서백두 천지의 하얀설경을 처음 접한 회원님들에겐 행운이었고 멀리서 바라본 백두산 원경은 늦가을의 정취로 담겨졌습니다. 7박8일의 일정으로 매년 아쉬움이 남는 백두산의 사계절, 중국 정부의 눈에띄게 빨라진 개발속도 만큼 모든 시설이 몰라보게 달라져가고 있습니다. 37번째, 또 다른 백두산을 꿈꾸며~